다비수도 이런 고민 끝에 학습 교구 특허 3개를 획득했습니다.
첫 번째는 ‘5까지 동수 갖고 놀기’입니다.
1+1, 2+2, 3+3, 4+4, 5+5 이런 식으로 같은 수끼리의 덧셈을 죽 늘어놓고 계산해봅니다.
두 번째는 ‘5 만들기’입니다.
숫자 더하기를 통해 5를 만들어봅니다. 아이가 0+5, 1+4, 2+3 3가지라고 하면 엄마가 개입해 4+1도 제시해 사고의 확장을 돕습니다. 아이는 5라는 숫자를 만들며 나머지 수를 옆으로도 보고 뒤로도 보고 다양한 각도로 이해하기 시작합니다.
세 번째는 가운데 숫자인 5를 기준수로 1, 2, 3, 4, 5를 차례대로 더해봅니다.
5+1=6, 5+2=7, 5+3=8…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.
네 번째는 숫자가 10까지 확장됩니다. 6부터 10까지 동수를 더합니다.
다섯 번째는 모든 숫자의 덧셈을 이용해 ‘10만들기’를 합니다.
쉽게는 5+5가 있을 것이고 더 숫자를 쪼개보면 1+3+6=10, 1+2+3+4=10도 될 수 있습니다. 아이는 어느새 몰입해 수많은 경우의 수를 찾아낼 것입니다.